그대만 바라보는 것이 부담스럽다고 느낀다면 난 이제 그만 떠날게.
내 감정을 다스리지 못해 그댈 괴롭게 했던 거라면 이제 난 물러날게.
난 그대가 훅-하고 내 곁에서 날아가 버릴까
단 하루도 휴-하고 쉴 수조차 없었단 말야.
내 이런 바보 같은 집착이 널 아프게 할 줄 난 미처 몰랐다.
이것만은 알고가 너만 사랑했었던 단 한 남자였다고
너무 미련해서 너조차 지키지도 못했던 바보등신이었다.
너 끝까지 내 곁에 남으면 더 힘들고 쓰러질지도 몰라
아주 잘한 거야 너를 자유롭게 해줄 사람이 네 곁에 올 거야, 네 곁에 올 거야.
사소한 어떤 변명도 이제 하지 않을게 그런 표정 짓지 마 (슬퍼..)
나는 단지 입을 닫고 너의 행복만을 바래주고 싶었어. 그런 게 아닌데…no..
찬바람에 후-하고 차가운 네 손 덥혀주던 날
내 가슴에 푹-하고 안겨 나눈 1년만의 첫 키스
난 나를 주고 말았다. 언제라도 그렇다.
이것만은 알고가 너만 사랑했었던 단 한 남자였다고
너무 미련해서 너조차 지키지도 못했던 바보등신이었다.
너 끝까지 내 곁에 남으면 더 힘들고 쓰러질지도 몰라
아주 잘한 거야 너를 자유롭게 해줄 사람이 네 곁에 올 거야, 네 곁에 올 거야.
행복한 추억들을 내게 줘서 고맙다. 넌 잊고 살아. 넌 모두 잊어버리고
걱정스런 눈빛으로 보지 마 난 괜찮아.
언젠가 이 심장의 상처들은 아물겠지 언젠가 나도 좋은 사람 만나게 되겠지.
잊어!